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능 프로그램 (문단 편집) === 방송소비층의 한정화 === [[2049 시청률]]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방송국의 주요 수입원인 광고를 내는 광고주들 입장에선 VOD 구매력이 높은 연령층인 20세부터 49세 사이의 남녀가 많이 보는 프로그램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2049 시청률은 2049 '''여성''' 시청률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여성들의 실질적 구매력이 높고 예능이나 드라마 같은 방송 컨텐츠를 즐기는 게 현실이다. 그러니 구매력과 시청층 자체가 적은 2049 남성을 타깃하는 것보다 여성을 타깃하는 예능을 제작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간단하게 말해, 돈이 더 되는 소비층의 선호에 맞는 예능을 만들다보니 그 외의 소비층이 떠나고, 방송국에선 돈 때문에 다시 특정 소비층만을 겨냥하는 순환이 반복되다 보니[* 이는 시청률 측면에서도 나타나는데, [[런닝맨]]의 경우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름표 뜯기를 다시 보고 싶다고 해도 이름표 뜯기를 하면 시청률이 잘 안 나오고, [[나 혼자 산다]]같은 관찰예능의 경우 여러 커뮤니티에서 먹방은 지겹다고 말하지만, 다른 회차들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달성한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폭 넓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방송이 줄어들고 있는 것. 이는 드라마에서도 나타나는데 바로 [[사극]] 드라마의 트렌디화다. KBS 드라마국이〈[[장영실(드라마)|장영실]]〉이후로〈[[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이 방영되기 전까지 수년간 정통 사극을 만들지 않았던 이유는 큰 제작비에 비해 PPL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이 여러 제한 사항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시청률이 안 나왔기 때문이다. 주 방영 시간대의 주 시청층인 여성들이 선호하지 않으니 정통 사극은 시대에 뒤처진 장르가 되어버렸다.[* 물론 여론의 압박과 태종 이방원의 흥행으로 (PPL 제한에 대한 극복은 힘들었으나) 여요전쟁까지 제작 예정에 오르기는 했다.] 당장 후술하는 대세 예능의 변천사를 보자. 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주로 관찰 예능과 먹방, 육아가 주류를 이루고 연애 예능과 동물 예능이 성장 중인데 이는 광고의 [[3B]] 요소인 Beauty, Baby, Beast와 일치한다. 먹방이 공중파 정착 이후 [[면치기]]로 대표되는 푸드 을르노적 성향이 짙어지고,[* 먹방계의 초기 스타였던 [[밴쯔]]가 호평받은 이유는 많은 양의 음식을 깔끔하게 먹기 때문이었다.] 연애 예능이 [[솔로지옥]] 이후로 수위가 높아졌음을 생각하면 Beast를 야생으로 해석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과 개인 미디어의 발전 이후부터는 성별뿐 아니라 연령의 한정화까지 등장하고 있다. TV 시청층이 PC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고연령층에 한정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취향인 트롯, 관찰 예능을 제외하면 시청률이 폭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때문에 방송국에서는 점점 고연령을 겨냥한 포맷과 출연진을 사용하면서 젊은 층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